| 빈영희 관리사님 그동안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작성일 : 2022-03-31
조회수 :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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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관리며 신생아 케어,집안 살림까지 못하시는 게 없는 만능재주꾼 빈영희 관리사님!! 3주 동안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ㅠㅠ혹시나 둘째를 낳게 된다면 또 뵙고 싶어요!! 정말 단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조산으로 한 달이나 일찍 출산하고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었는데 관리사님을 잘 만난 덕택에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사실 조리원 퇴소할 때까지 업체 예약이며 뭐며 하나도 미리 해둔 게 없어서 난감하던 차에 지인 추천으로 플라워맘에 연락 드렸고 연락 드린 날 부터 2주나 지나서 파견 오실 수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인연이 되려니 영희 여사님 스케줄이 맞아서 바로 3주 동안 함께 지냈네요 외조부님 상을 당해 오시지 못한 친정 엄마를 대신해 정말 많이 의지가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쉬라고 저를 챙겨주시던게 자꾸 생각납니다. 매일 아침 9시가 다가오는 시계를 보며 조금만 더 버티면 이모님 오신다는 희망으로 지냈던 날들이 그리워요 아침마다 지난 밤에는 별일 없었는지, 주말은 괜찮았는지 꼭 물어봐주셨죠.반찬에 청소에 아이도 너무 잘봐주시고 제 배 마사지며 찜질팩,좌욕,간식까지 알뜰살뜰 챙겨주시던 관리사님!! 모르시는 거 없이 물어보는 것 마다 친절히 알려주셔서 육아와 살림 많이 배웠어요 예방 접종도 함께 가주셔서 든든했어요 채원이 잠들때까지 불러주시던 노랫소리가 귓가에 생생합니다. 어제 마지막으로 인사 드리면서 그간 정든 탓에 얼마나 아쉬웠는지 몰라요. 어디서든 항상 건강하시고 꼭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ㅠㅠ주변에 출산하는 집이 있으면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ㅜㅜ그리운 여사님 사랑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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