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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남 이모님 최고에요!
작성일 : 2021-12-03 조회수 :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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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아기를 사랑하고 산모를 위하는 마음이 가득한 좋은분을 보내주셔서 플라워맘에 너무 감사합니다.

후기가 늦어졌지만 저는 8월에 출산하여 10월 말까지 황미남 이모님과 함께했습니다.
전 바우처 지원도 되지않았기에 10주동안 이모님을 쓰기에 비용적인 부분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가 무색할 정도로 이모님은 그 이상으로 잘 해 주셨고 아기를 사랑해주셨어요

처음 4주만 하려고했지만 사정상 출산후에 시험준비를 해야했기에 거의 10주라는 긴 시간동안 이모님이 필요했어요
물론 이모님이 별로였다면 10월 말까지 연장은 생각도 안했겠지만 부담되는 비용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으로 이모님이 힘이되어주셨어요
아기케어만으로도 힘드실텐데 몸조리며 시험준비에 힘든 저를 위해 늘 맛있는 음식과
아기 걱정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셨어요

제가 만난 황미남 이모님은 기본 인성 자체가 따뜻하시고 배려가 가득하신분이었어요
늘 30분 일찍 오셔서 바로 일을 시작하셔서 늘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오후 6시 전에 아기가 자니 일찍 가시라고 해도 저를 위해 맛있는 저녁 해주시느라 늘 6시 가득 채우시거나 더 늦게 귀가하셨어요
혹여나 제가 저녁먹는 중에 아기가 깰까 밥 다 먹을때까지 기다려주시기도 하셨구요
이런것들은 직업의식 뿐만아니라 진심으로 아기와 엄마를 위하는 마음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해요

이모님 없이 혼자 아기를 케어해보면 오전부터 오후까지 아기를 돌보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수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미남 이모님은 아기를 눕혀두는것이 아닌 사랑으로 늘 안아주셨고 아기 발달에도 힘써주셨어요
그래서 다른 아기들보다 훨씬 목도 잘 가누고 터미타임도 오래한답니다^^

저는 아기 손탄다고 눕혀두는것보다 사랑가득 많이 안아주는걸 원했고 가장 중요한 밤에 잘자는 수면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했어요
밤에 안자고 울고 새벽에 깨면 정말 엄마들 힘들거든요
근데 우리 보민이는 낮에 이모님께서 너무 잘 놀아주시고 수면패턴 잘 잡아주셔서
조리원에서 집에온 순간부터 지금까지 밤에 너무 잘자요

그리고 무엇보다 음식솜씨가 정말정말 대단했어요!!
출장요리사 한분 더 있는 기분!!!!!!!!!!! 먹는 행복이 장난아닙니다.. 귀찮은 꼬막요리도 거뜬히 해주시고
아직도 이모님의 음식이 먹고싶은 요즘이에요

이모님과 함께한 시간이 끝나고나서도 이모님은 잘 먹지않았던 우리 보민이가 걱정돼
따로 전화주셔서 잘 먹냐 걱정해주시고 시간을 좀 더 늘려보라며 조언도 아끼지않으셨어요
너무 좋은분과 인연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또 감사한마음입니다.

곧 저희 아가씨가 출산하는데 황미남 이모님을 적극 추천할 생각이며
앞으로 예정인 둘째때도 이모님과 함께하고싶어요~

황미남 이모님은 플라워맘의 큰 자산이자 경쟁력이라 생각해요
이모님의 클라스가 남다른 플라워맘입니다!
이모님은 물론 친절한 상담과 어려운 스케줄 조정도 거뜬히 해주신 원장님도 너무 감사합니다.
두번째 세번째도 무조건 플라워맘과 함께할거에요!
저의 산후조리에 함께해주셔서 다시한번 너무 감사합니다.

이모님 다음에는 저희집에 손님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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