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워맘 황미남 산후관리사님 감사합니다 ^^
작성일 : 2022-10-19
조회수 :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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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님과 이별한지 이제 3주가 다 되어가네요.~ 아직도 8시 40분만 되면 현관문에 눈이 가요. 짠하고 오실거 같은.. 계속 기다려지는 마음이 드네요. 그래서 카페에 후기 남겨요. 저와 같이 많은분들이 출산 후 관리사님께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맘이 들어서요. 저는 첫째가 4살이고(12월생이라 거의 3살에 가까운) 임신기간 내내 임당에 혈전관리에 마흔에 출산이라 많이 지치고 체력도 약해진 상태였습니다. 코로나가 걱정되서 첫째도 데리고 있는 날도 많았고 좀 예민한 스타일이기도 하구요. 첫째때도 산후관리사 도움을 받았는데.. 첨이라 잘 모르기도 하고 주변에 물어보지 않고 단순 검색으로 결정한거라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둘째 출산후에도 별로 기대안하고 있었는데 첫날 여사님께서 아기케어 해주시는거보고 바로 다음날 첫째 데리고 밖에 나갔습니다.ㅎㅎ 평소 저의 성향을 아는 지인분들이 놀라더라구요. 그만큼 믿음이 갔어요... 여사님의 좋은 점이 정말 많은데 몇가지 추려서 말씀드릴께요. 1. 아기를 정말 예뻐해주시고 생각해주세요. 눈빛에서도 행동, 말투, 아기는 대하는 모든 부분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다 아기우선으로 생각해주세요. 집안일하시면서도 많이 안아주시고 놀아주시고 하셨어요. 그래서 울집 아기는 엄마보다 여사님 품을 더 좋아했어요. 또 저가 놓치는 부분도 말씀해주셔서 우리 아기 잘 자랄수 있었습니다. 2. 손이 정말 빠르세요. 첫째가 정말 활발해서 집을 다 뒤집어 놓거든요. 정리해도 끝도 없는데. 출근하시자마자 10시전에 모든 정리 청소를 다 마치셨어요..정말 깨끗하게 저는 하루종일 걸리는 일을 여사님은 오전중에 다 마무리 하셨어요.. 빨래, 청소, 정리, 집안일 모든걸 순식간에 하시면서 아기케어도 엄청 잘 해주셨어요. 3. 음식맛이 좋아요. 음식을 정말 잘하셨어요. 원하는거 말씀 드림 뚝딱 맛있게 다 만들어주셨어요. 남편이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데 여사님이 만들어주신 음식은 정말 잘 먹더라구요. 첫째도 여사님이 해주심 멸치볶음, 소세지 볶음 정말 잘 먹더라구요. 그리고 딱히 말씀 드리지 않아도 냉장고에 식재료 이용해서 맛있게 해주셨어요. 4. 살림의 신이세요.. 저가 좀 정리와 담을 쌓고 사는 사람이라... 서랍에 옷장 정리도 해주시고 스텐 냄비, 에어프라이어를 새 제품으로 만들어주셨어요. 다용도실 정리도 해주시고 여사님 덕분에 울집 냉장고 엄청 깨끗해졌어요.. 아기케어만으로도 바쁘실텐데 틈틈히 살림도 챙겨주시니깐 정말 감사했어요. 5. 방역에 철저하세요. 저가 코로나 걸리기전이라 좀 예민했었는데 마스크 잘 써주시고 손도 엄청 자주 씻으셨어요. 관리사님 계실때 저가 코로나 걸렸었는데. 여사님 덕분에 둘째는 안걸리고 무사히 넘어가지 않았나싶어요. 집안일하다가도 아기볼때는 꼭 손 씻고 하셨어요.** 이밖에도 정말 많은 장점이 있어요. 여사님 없으니 정말 화장실 갈 시간도 잠잘시간도 부족하네요..잠깐 짬내서 후기 남겨봐요. 지금 생각해보니 내 인생의 쉴 시간은 여사님 오셨는던 시간 그 시간이 마지막이었던거 같아요. ㅎㅎ 그시간을 정말 편하게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다른분들도 저와같이 편안한 시간 보낼 수 있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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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맘 황미남 산후관리사님 감사합니다 ^^ | 하늘별빛사랑 | 469 | 2022-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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