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정말 너무 행복한 3주였습니다♡ 작성일 : 2023-08-04 조회수 : 309

늦은 나이에 천사같은 아이를 보게되어서 기쁜 맘도 잠시... 육아에 육자도 모르는 와중에 주변에 도움받을 곳도, 알려주시는 분도 하나없이 막막한 심정이었어요. 산후도우미 신청도 언제해야 하는지 몰라서 출산 후 산부인과에 입원해있을때 옆방 산모가 알려줘서 부랴부랴 신청했을 정도니 말 다했죠. 조리원 나오는 날이 하필 토요일이어서 주말 이틀간 남편이랑 같이 애를 보는데 어찌해야할지 정말 안절부절, 뜬눈으로 밤새우고 도우미 이모님 오신 대망의 첫 날! 하늘에서 천사가 강림한 줄 알았어요. 이렇게 좋을 수가 없었어요. 정미이 이모님 등 뒤에 날개가 있으시더라구요. 오자마자 옷 갈아입으시고 처음 보는 살림인데도 뭐든지 착착 정리하시고 깔끔히 치워주시는데 최고는 가스렌지 매일 닦아 주시는거에서 전 완전 반해버렸어요♡ 애 낳기 전보다 집이 더 깔끔해졌어요. 요리 솜씨도 어찌나 좋으신지 재료만 사다놨는데 뭐든지 뚝딱 만들어주시고 뒷정리도 완벽 그 자체! 아기는 또 어찌나 이뻐하시는지 기저귀 갈때마다 다리 안마 해주시고 놀아주시는거 보면 정말 친손주 보시듯 눈에서 꿀이 뚝뚝~ 새벽까지 애 보느라 이모님 오시면 넉다운되서 자러간 사이에 저희 부부 옷 빨래까지 이쁘게 다 정리해주시고 일정때문에 일주일만 계신게 아쉬울 정도였어요...ㅠㅠ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다음에 오시는 분이 정미이 이모님만큼 해주실까 걱정했는데.. 최정남 이모님은요 정말 부처님이 현신하신줄 알았어요 조리원에서부터 애기가 등센서 부릉부릉 시동걸더니 최정남 이모님 오셨을때부터 어찌나 안아달라고 우는지.. 부모인 저도 저녁부터 새벽까지 보는게 버거워서 나가떨어지는 판국에 ... 정말 단 한번의 내색도 없이! 아기랑 놀아주시고 애기 울때마다 몇 번씩이고 안아주시는 모습을 보니 진짜 대단한 분이라는걸 느꼈어요 게다가 제가 안아서 달래는데 한 시간씩 걸리면, 최정남 이모님이 안으시면 10분내로 조용해지는데 베테랑이 괜히 베테랑이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그 와중에 또 틈틈히 매일 반찬도 만들어 주시고 찌개도 끓여주시고 쉴새없이 게워내는 아기때문에 넘치는 빨래 매일 해주시면서도 건조기 안돌리고 건조대에 일일이 펴서 널어주시는 손수건보면 쉬는 시간 하나없이 일만 하시는것 같아 제가 다 미안할 정도였어요 특히 마지막날 싸주신 김밥은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제가 김밥 좋아하는걸 어떻게 아시고..ㅠㅠ 그 동안 해주신게 너무 많은데 제가 피곤하다는 핑계로 사진을 안남겨 놓은게 너무 아쉽네요 2주동안 너무 고생만 하다가 가신것 같아 너무 죄송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감사해서 계속 해주셨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만 들었어요 두 분다 제게 너무 감사한 분들이신데 이 마음을 미처 전하지 못해서 리뷰로 남겨봅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너무 감사했어요♡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315	박경숙이모님 감사합니다!	류내환	283	2023-12-05
314	김풍자 이모님 추천드립니다!	손지수	415	2023-11-17
313	이점옥이모님 추천드립니다^^	hy1439	348	2023-11-10
312	박경숙이모님 감사합니다	김미경	318	2023-11-05
311	김풍자 이모님 감사했습니다	김소영	333	2023-10-26
310	박경숙 이모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최고에요! ♥	박혜지	393	2023-10-11
309	정경혜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최은애	325	2023-09-15
308	황미남도우미선생님	최인화	354	2023-09-15
307	김풍자이모님 감사합니다	이현주	336	2023-09-07
306	김은화관리사님 감사했습니다!	짱짱이맘	300	2023-08-22
305	플라워맘 정미이 이모님 추천합니다.	전미혜 & 서호성	342	2023-08-20
304	최정남 이모님 감사합니당	양유경	308	2023-08-20
303	정리,요리,육아의 여왕! 플라워맘 황미남이모님 감사합니다♥	연경민서맘♥	389	2023-08-18
302	박경숙 이모님 3주동안 너무 감사했어요!! 완전 강추에요♥	고은주	332	2023-08-11
301	김풍자 이모님 감사합니다^^	장미희	292	202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