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맘 이경화이모님 고맙습니다
작성일 : 2021-04-08
조회수 :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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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868729_이경화(김은영후기)_1.jpg (size: 232,268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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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같은 4주가 벌써 다 되어 가네요 ㅠ 조산기로 한달을 누워있다가 겨우 37주에 맞춰 태어난 우리 둘째.. 조리원 2주에 산후관리사 2주 할까 아님 산후관리사 4주할까 고민하다가 다섯살 터울의 첫째 아이가 눈에 밟혀 산후관리사 4주를 선택했어요 예정보다 일찍 태어난 아기를 관리사님이 잘 케어해주실지, 낯가리고 예민한 첫째아이가 이모님을 좋아할지, 친정엄마도 함께 지내고 있는데 혹여 불편한 분이 오시진 않을지.. 이런 저런 걱정 때문에 아기가 태어나기 일주일 전까지도 아직 자리가 남아있는 조리원을 예약해야하나마나 고민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경화 이모님이 오신 첫날에 이런 모든 걱정과 고민이 사라졌어요 ㅎㅎ 아기케어도 능숙하게 잘 해주시고 우리 첫째아이하고도 잘 놀아주신 고마운 이모님. 친정엄마도 좋은 분이 오셔서 다행이라며 만족해하세요 ㅎ 사실 집안일이나 음식같은 건 많이 고려한 부분이 아닌데 이모님은 조용조용 손도 빠르고 음식솜씨도 좋아서 신랑이 이모님 식당하셨던 분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예요 이모님 덕분에 맛있는 밥먹고 편안하게 조리하면서 첫째아이 둘째아기와 좋은 시간을 보냈더니 몸도 마음도 금방 회복했어요. 얼마전에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던 직장동료를 우연히 만났는데 저보고 집에 신생아 있는 거 맞냐며 얼굴이 왜이렇게 좋아졌냐 하더라구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인 4주가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훌쩍 지나가버리고 이제 이틀이 남았네요. 이모님 가시고 나면 많이 그리울 것 같아요. 이모님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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