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은주 이모님 감사했습니다♥
작성일 : 2021-06-02
조회수 :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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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마지막날이 다가오고있네요ㅠㅠ,, 처음 시작한날이 엊그제만 같은데 금방 3주라는 시간이 흘러간것같아요 그만큼 너무 편했고 좋았습니다 처음엔 제가 낯가림도 있고 집에 모르는 누군가가 와서 애기를 돌봐준다는게 껄끄러웠어요 아무리 좋으신 분이라도 저랑 안맞을까봐 하는 걱정에 신청은 했지만 괜히했나라는 생각의 반복이였지요 그리고 초산맘이다보니 육아에 대해서 모르는게 너무 많았어요 입원중에 동영상으로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도 직접 경험한게 아니다보니 감이안오더라구요.. 하나부터 열까지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던 기억이 나요 조리원이라도 갔으면 어느정도 적응을 하고 육아를 했을텐데 조리원을 가지 않고 바로 퇴원을 하는 상황이어서 몸도 마음도 힘들었어요 다른분들은 제왕절개를하면 몸 회복을 위해서라도 조리원을 가는 경우가 많던데 5박6일 이후에 바로 퇴원을 해서 앉았다 일어났다하는거 조차 힘들었어요ㅠㅠ 넘 괴로웠습니당,, 무튼 그런 상황이였는데 이모님이 처음 오시자마자 너무 친절하게 다가와주셔서 하루를 딱 겪고 나서 하길잘했다 이런생각이 바로 들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하나부터열까지 다 설명해주시고 회복을 위해서 힘써주셨어요ㅠㅠ,,진짜 덕분에 주변에서 회복빠르게했다는 소리 많이들었어요 죄송할정도로 너무 많은 부분을 챙겨주셔서 맘이 불편한거 외에는 다른 불만사항같은건 지금 다시생각해봐도 없네요 잘먹고 잘자고 한 덕분에 3주전에 애기를 낳은 사람이 맞나 할정도로 회복했어요ㅎㅎ 애기도 잘보시는데 밥도 넘 맛있게해주셔서,,후,,너무 행복했습니다 집에 강아지도 두마리 키우고 있어서 걱정했었던 부분도 귀여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후기를 쓰면서 되돌아보니 감사한게 너무 많네요 제가 겉으로 표현을 하는게 서툴러서 감사의 마음을 잘 표현 못했는데 이 후기로 전해봐요..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모님 덕분에 우리 채은이 키우는데 자신감이 생겼어요 병원에서 퇴원을 기다리면서 내가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몸도 불편해서 매일밤마다 눈물났었어요 내몸하나 내뜻대로 못움직이는데 육아를 할 수 있겠나 하는 생각에...ㅎㅎㅎ 당장에 모유수유는 어떻게 해야하지 목욕은? 기저귀가리는 것 조차 하지못했어요 그런데 이모님께서 하나하나 알려주시고 계속 몸조리하는데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지금은 그런생각 싹사라졌어요 어설프지만 목욕도 혼자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닷!!!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 이틀을 남겨두고 있는데 마지막날 서운해서 어쩌지요ㅠㅠ에고,, 후기 쓰면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짧은시간이였지만 잊지못할거에요,,ㅎㅎ고맙습니다♥ 제 후기를 보시면서 고민하시는 분들 일단 한번 해보세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좋으신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요 일단 제가 겪은 도은주 이모님부터 넘 좋으신분이세요ㅎㅎ 처음 결정할 때 사이트 후기를 보면서 다 너무 칭찬글이어서 솔직히 의심도 했었어요 진짜 맞나..?이런생각들 그런데 이렇게 길게 적을 수 밖에 없게 만들어주시네용ㅋㅋ 넘 감사해서 이걸로나마 맘표현 하게 되네요 도우미 사무실에서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불편함 없이 이용했습니다 조리원 안간게 후회가 안돼요 첫 애기는 조리원 가는게 훨씬 수월하다는데 이모님 덕분에 제 선택에 후회가 없었어요 저같은 분 계시다면 꼭 추천드려용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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