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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2025.12.09 까지 따끈한 후기 쓰러왔어용!
10월31일 첫아이가 태어나고 제왕절개를 했던터라 일주일 병원에 입원하고 2주 조리원에 있다가 퇴원하는날..!아무것도 모르는 초산모라 이모님을 퇴소날에 오시는걸로 얘기를 해놓은 상태였어요!
퇴소당일 오전에 손미경이모님께서 미리전화주셔서 설명해주셨고 저희 시간맞춰서 집앞에서 만났습니당
손미경관리사님 첫인상이 너무 포근하고 따뜻하셔서 마음이 바로 놓였습니다! 당일에는 집도 3주 비워서 엉망에다가 애기케어부터 집에 있는 애기물품(분유포트,소독기)등 익숙하지 않아서 허둥댈뻔 했는데 이모님이 딱 오자마자 아가 밥 시간이여서 분유타서 애기 밥먹이구 재워주셔서 한숨돌리구 기계 사용법 배웠어요ㅠㅠ 집이 택배로 엉망진창이였는데 정리하는거 같이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당! 일단 처음에 오시면 무엇을 중점적으로 할지,애기 기본정보 등 서류를 작성하는데 저희는 일단 남편이 집에서 같이 육아참여를 하고 있어서 아기케어보단 집안정리나 식사위주로 부탁을 드렸습니다!
기본적으로 요리실력이나 정리정돈 하시는게 역시나 그냥 베테랑이세요..
해주시는 반찬들 너무 맛있고ㅠㅠ친정엄마보다 맛나요(엄마미안해ㅎ)특히 손미경이모님표 장조림이 아주 기가막혀요..강추!!소고기메추리알장조림 맛있어용
아침 8시 50분에 출근하셔서 옷 갈아입으시구 항상 손씻고 애기를 봐주셔서 제가 걱정하고 할게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아기를 진심으로 이뻐해주고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그리구 손미경이모님 ㅠ 중간중간에 좀 쉬면서 하시라구 해두 잘 안쉬세요,,,알아서 할일을 찾아서 하시는 스타일이셔서 믿음이 갔습니당저는 그덕분에 푹 쉴수 있었어요ㅠㅠ
매일 청소기도 돌려주시고 깨끗한 집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아 그리구 이모덕분에 아가 수유텀도 3-4시간으로 잡히구 아기 분유먹을때 설소대가 짧은거 같다고 먼저 얘기해주셔서 병원 알아보다가 마지막날 이모님이 병원동행 같이 해주셔서 갔더니 역시나 설소대가 짧다구 바로 수술해야 좋겠다해서 바로 수술하구 왔어요! 이모님 아니였으면 설소대 생각은 하지도 못했을거예요 ㅠ 응꼬에 기저귀발진 살짝 있는것도 부모인 저희도 발견못했는데 이모님이 얘기해주셔서 발견했답니다..!!이모님 진짜 애기에 있어서 너무 진심인분이셔요..부모가 놓칠수 있는 부분들을 말하지 않아도 꼼꼼히 봐주십니당 ㅠㅠ그런부분에서 애기를 진심으로 봐주시는게 느껴져서 너무 감사했어요
오늘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이모님이 보고싶어요ㅠ 너무 아쉬워요
15일동안 너무너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둘째때 꼭 손미경관리사님 다시 뵐수 있으면 좋겠네요,
(제가 사진을 잘안찍는버릇해서 밥사진이 거의 없어용 ㅠ흑
아기 목욕도 어떠케 하는지 차근차근 다 알려주시고 매일 목욕해주구 아가이름부르면서 예뻐해주셨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