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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순 이모님 정말 감사했어요~^^ 작성일 : 2025-02-12 조회수 :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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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를 모유수유로 했어서~ 둘째도 모유수유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제가 애기 낳자마자 감기에 걸려서ㅠ 조리원 2주간 직수를 못했어요ㅠㅠ 집에 와서 직수를 하려니..이미 젖병에 익숙해진 아기가 죽어라 울면서 거부하더라구요...ㅠㅜ아 진짜 젖병 씻기고 귀찮고 분유태우기도 빡셀거 같아서 직수가 간절했어요. 그런데 유경순관리사님이 2일만 같이 해보자고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시더라구요. 진짜 2일간 수유내내 같이 아기도 얼러주시고 자세도 다시 잡아주셔서 3일차엔 직수가 너무 편해졌어요!!! 그리고 매일같이 맛있는 밥에 청소에 빨래에~ 하루는 첫째가 질투가 났는지 어린이집에 안간다고 울어서...난감했는데 이모님께서 괜찮다고 하루같이 있자해주셔서ㅠㅠ 첫째 마음도 잘 달랠수있어요. 정말 친손녀처럼 사랑으로 대해 주셨고 저도 무슨 공주가 된듯 대접해주셔서 너무너무 편했고 행복했어요. 이모님이 가시고ㅠㅠ 멘붕이라 좀 늦게 후기올려요ㅎㅎ진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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